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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구기관의 목표가 기술의 결과물 보다는 노벨상 수상과 논문편수 등에 목표를 두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런식의 발전은 우리 미래의 과학기술을 비선형 방식으로 키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과학기술을 통해 앞으로 불어 닥칠 불확실한 미래 도전과제를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하고자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였다.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이준승)은 1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회 KISTEP 미래예측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미래의 도전과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영국과 중국, 한국의 미래도전에 대한 대응전략과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 대응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미래사회와 기술연구의 전문가로 4S회장을 역임한 아리에 립(Arie Rip) 네덜란드 트웬테대학 교수가 심포지엄을 여는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미래사회의 도전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세계 여러 연구기관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연설에서 "70~80년대부터 연구기관들의 목표가 기술의 결과물 보다는 논문편수와 랭킹순위 등 지표로 측정되고 있다"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금의 과학은 내실보다는 목표를 논문수와 노벨상을 타는 것에 집중하는 등 위치와 위상, 순위에 매달리고 있다. 
한 예로 2000년부터 집중된 나노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기술보다는 어느 나라가 투자를 많이 했는지를 중점으로 비교하고 있다. 이런 식의 비교분석은 나라별 과열투자를 만들며 기대 이하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또 선진기술만 집중돼 관심 받지 못하는 기술이 생기는 등 소홀해 지기 마련이다.

립 교수는 "전 세계의 대학 또한 현재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MIT처럼 되고 싶어 한다. 우수연구자와 과학자를 대학에 모셔옴으로써 대학의 평판을 높이는 경쟁도 행하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연구보다 지표가 중심이 되는 역류현상에 대해 재차 지적했다.
립 교수는 "이런 식의 과학기술 평가가 지속된다면 우리의 미래 과학기술은 비선형방식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다"면서 과학기술 평가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며 강연을 마쳤다.

◆ 과학기술 선점 위한 '지속적 미래유망기술 발굴' 핵심
"우리가 미래의 과학기술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미래유망기술 발굴을 해야합니다."
임현 KISTEP 기술예측 센터장은 '미래기술 전략(미래도전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그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미래 대응을 위해서 유망기술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센터장은 "미래 대응을 위한 유망기술 발굴은 기업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며 예로 벨 연구소와 소니를 비교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트랜지스터의 주역은 소니지만 이전에 벨 연구소 먼저 트렌지스터를 개발했다. 그러나 트랜지스터를 개발해 놓고도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 파악하지 못했던 것. 그사이 소니가 트렌지스터를 개발해 상업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트렌지스터의 혁명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임 센터장은 "이와 비슷한 사례를 가진 회사가 여럿있다"며 "미래 유망기술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임 센터장은 "지식이 중요시되는 시대로 변화하면서 세계 금융위기와 같이 불연속적인 변화가 늘어나고 있다"며 "하나의 미래를 고려한 단정적 예측보다는 미래사회 변화를 조망한 전략적 예측이 더욱 필요해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전략적 예측도 한가지가 아니라 다양한 시나리오를 예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고의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까지 예측하고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대응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리차드 실버블릿 랜드 연구소 박사가 '미래도전에 대한 중국의 대응전략'을, 서중해 KDI 연구위원이 '한국의 대응전략'을, 손소영 교수가 '미래기술 비즈니스모델 전략' 등을 발표하며 미래 대처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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